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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소묘 2019-11-03 오후 8:30:34
김혁정   답글(5)

 

가을 소묘





 

낙엽

끝에

가을이

머물러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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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11월 3일 일요일

김미르기






♬ Autumn Scene - Yiruma


답글 (5)
윤창식  2019-11-04 10:44:46
'빗자루와 낙엽'이라는 오브제 실화?
빗자루는 낙엽을 쓸어버리는 도구인 줄로만 알었더니
그것을 품고 있으니 징하게 마음이 따뜻해지네...
김혁정  2019-11-04 22:11:47

'빗자루와 낙엽'의

시간을 붙잡고 있을 때

오브제의 쓰임새를 바로 알아

 

그 이미지만으로도

마음이 따뜻해지는

윤창식 교수의 마음이 한 없이 부럽기만 합니다.

장병우  2019-11-05 09:52:03
새둥지에 낙엽이 새처럼 앉아 있습니다(자루만 빼고 보면).
김혁정  2019-11-07 08:01:32

사물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

달라지는 것은 다양성이므로

때론 발상의 전환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.

 

주변의 모든 것들이

생각하는 대로 보여 지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.

그래서 마음이 어디에 닿아있느냐가 문제입니다.

 

새둥지에

낙엽이 새처럼 앉아있습니다.”라는

친구 장병우 변호사의 말에 지극히 공감합니다.

김혁정  2019-11-13 11:00:19

어떤 사람들은 이렇게도 말을 합니다.

빗자루를 다 쓰고 난 다음에는 탈탈 털어 제자리에 반듯이 놓아야지

이처럼 빗자루를 털지도 않고 세워놓으니 낙엽이 또 쌓이지...

일을 또 만들어 놓는다는 지적과 함께 옛적 어른들의 넋두리가 들려오기도 합니다.